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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입구역, 샤로수길의 미스터하이볼에 다녀왔다. 사실 간단히 한잔하고 싶어서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기대 이상이었다. 가게 들어가니 인테리어가 예뻐서 또 깜짝 놀랐다. 친구들이나 연인들끼리 한잔하기에 좋을 것 같다. 각 테이블마다 센스있게 핸드크림 등등이 있어서 좋았다 ㅎㅎ 촛불 켜주셔서 분위기도 더 있어진듯...! 손소독제에서 좋은 냄새나는 건 처음이었다🥰 나는 위스키 하이볼을 시켰다. 대표메뉴 느낌이 나서..ㅎㅎ 사장님께서도 이 메뉴가 가장 잘나간다고 해주셨다. 술은 좋아하지만 술맛은 잘 몰라서 뭐라 감히 평가를 못하겠다. 하지만 맛있는 건 확실하다. 분위기도 좋고,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다시 방문할 것 같다. 다음에는 조금 배고픈 채로 와서 요리들도 먹어봐야지🥰